패밀리 메뉴

브라우저 확대 설정 변경



본문 영역

보도자료 게시물 상세보기
[보도자료]성숙한 팬덤 문화의 확산이 반갑다. 2018-10-17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3808

 

성숙한 팬덤 문화의 확산이 반갑다.

 

며칠 전 큰 딸의 전화를 한통 받았다. 평소 무뚝뚝한 중학생인 큰 딸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순간 긴장하였으나, 내용은 BTS 맴버인 박지민의 생일을 맞이해서 팬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기념품을 기증하였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한 것이었다.

 

예전에는 청소년들이 연예인을 좋아하고, 공연장에서 밤을 새고, 심지어는 팬클럽 간에 다툼까지 생기는 것을 보고 기성세대 들은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지금에도 근본적으로 연예인을 좋아하는 표현방법은 크게 변화된 것이 없는 듯 하나 최근의 팬덤은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사회적으로 의미있고 가치있는 것을 함께 하는 것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듯 하다.

 

지난 5월 태국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는 데뷔 5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을 축하하고자 헌혈 프로젝트를 진행해 20cc를 달성하였다고 하고, 최근 맴버 박지민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에서 헌혈릴레이를 실시하여 58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자들을 위한 기념품도 2000점을 기부하였다. 또한 헌혈증은 추후 필요한 곳에 박지민의 이름으로 기증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른 연예인들의 팬들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들을 좋아하는 연예인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

 

축하할 일을 기념하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우리 사회 공동체가 함께 행복해지는데 기여하는 성숙한 팬덤 문화가 자리 잡히는 것 같아 흐뭇한 마음이다. 이러한 성숙한 팬덤 문화가 우리사회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는 다소 개인적인 이야기로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나도 경상도의 보수적인 남자라 나의 두 딸이 지민이를 최애하는 것은 이해하겠으나, 여보, 당신의 흥분을 내가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소. 자중하시오. 이글을 쓰면서도 내가 운전할 때 항상 뒷자리에서 두 딸들이 수도 없이 외쳐서 나도 모르게 외워버린 응원구호를 소심하게 불러본다.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BTS!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대외협력팀장 서철호

 

*전체272

일반 공지사항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72 혈액보유량 '주의'단계 돌입...혈액보유량 2.7일분..본 게시물에는 첨부파일이 있습니다. 운영자 2020-05-13 3011
271 대한적십자사-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운영자 2020-04-22 419
270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구경북혈액원 비상 조치 운영자 2020-03-21 3213
269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서울중앙혈액원 비상 조치본 게시물에는 첨부파일이 있습니다. 운영자 2020-02-27 11147
268 국민 여러분의 헌혈 참여를 호소합니다본 게시물에는 첨부파일이 있습니다. 운영자 2020-02-04 7714
267 국방일보 '병영의 창' 기고문 『"국군장병 여.. 운영자 2020-01-03 1757
266 대한적십자사 · 주한미군 헌혈 및 혈액공급 협약 체결 운영자 2020-01-03 1572
265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나눔 운영자 2020-01-03 954
264 차세대 스마트헌혈 앱 '레드커넥트' 출시 운영자 2020-01-03 1397
263 10.11자 비즈한국「헌혈자 개인정보‘당사자 동의 없이 영 .. 운영자 2019-10-11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