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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이 잘되길 기원합니다. 2022-01-04 22:01
작성자 이** 조회수 1555

정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하지만 몇몇 환자단체에 자원봉사를 하고있기도 합니다.

요즘 많은 수혈환자들이 수혈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빈번하게 수혈하는 혈액질환자들은 특히 어렵지요.

수혈이 어려운 것이 코로나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사실 코로나 이전부터도 그랬습니다.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들에서 주헌혈층이 30-50대인 것과 다르게,

한국은 전체 헌혈자의 70%10대와 20대일 정도로 30대 이상 어른들이 기형적으로 헌혈을 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저출산으로 주로 헌혈하던 10-20대 인구는 이미 6년 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고,

고령화로 수혈의 90%를 차지하는 장-노년층 인구비율은 늘고 있으니,

자연히 혈액부족상황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단체헌혈감소, 개인헌혈위축 영향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연령별 헌혈참여구조에 기인하기 때문에 코로나가 완벽히 종식되더라도 혈액부족은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헌혈자가 줄어서 혈액이 부족합니다.

평소 헌혈에 관심없던 사람들, 평소 헌혈 안하던 사람들을 헌혈시켜야합니다.

평소 헌혈하던 사람이 사연과 환자를 선택하여 일부러 지정헌혈을 하는 것은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되는 셈일 뿐입니다.

 

결혼을 앞둔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연령대의) 자제분이 계시고 글쓴님들도 계시니,

각각의 분들의 가족친척친구지인 중에도 헌혈가능한 연령대의 분들이 많을 것이고,

그분들의 가족친척친구동료선후배까지 포함하면 헌혈할 수 있는 분들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글쓴님들 주변에도 분명 a형이 일정 수 있고(100명 중 34명이 a형입니다) 그 중에는 아무리 낮게 잡아도 일정 퍼센티지 이상으로 헌혈가능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일일이 연락 돌려보세요.

헌혈에 우호적이거나 익숙한 분들이 아니라면 많은 한국의 어른들은 헌혈과 수혈은 남의일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카톡이나 문자는 상황을 제대로 인식시키기 어렵습니다.

안타깝다’, ‘잘 해결되면 좋겠다’, ‘누군가 도와주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내 핸드폰에 전화번호가 저장된 사람들뿐만 아니라 평소 연락 안하고 지내던 (그러나 연락처 알아내려면 알아낼 수 있는학교동창, 동문, 직장동료들, 먼 친척들까지 모두를 수소문해서 일일이 전화해서 부탁해보시고,

그분들뿐만 아니라 그분들의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헌혈을 부탁해보세요~

그렇게 직접적인 메시지가 들어가야 평소 헌혈에 무관심했던 사람들은 나라도 헌혈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올라갑니다.

 

아울러 그분들 중 혈액형이 달라서 안타깝다라고 하는 분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그분들도 꼭 헌혈참여하도록 독려해주세요.

임신력 등의 조건으로 혈소판헌혈이 불가능한 분들도 전혈헌혈 꼭 참여하도록 설명해주시구요.

(전혈헌혈과 혈소판헌혈이 수혈에 사용되는 헌혈입니다)

사연이 나에게까지 알려지지 않았을 뿐 수혈이 절실한 환자들은 지역과 혈액형 상관없이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절친이 아닌 사람에게 헌혈 부탁하는 전화를 하기는 어찌보면 온라인에 글쓰기보다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주변의 아는 사람에게 부탁하기는 왠지 신세를 지는 것 같고 향후 그 사람 얼굴보기가 민망해서 온라인의 모르는 사람에게 헌혈도움을 받는 게 낫다라는 감정을 스스럼없이 표현하는 환자가족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불편하고 어렵더라도 본인 주변의 헌혈 안하는 사람들부터 헌혈시키는 노력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헌혈하는 어른들이 조금만 더 많아지면,

이렇게 환자나 환자가족이 지정헌혈을 수소문하는 일 자체가 발생하지 않게 될 겁니다,

 

환자분 수혈이 잘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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