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과 관련된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눠주세요.
| 2/17 사상센터 문진 간호사님을 칭찬합니다. | 2022-02-19 20:55 | ||
| 작성자 | 권** | 조회수 | 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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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헌혈을 좋아하고 올해 헌혈횟수 누적 30회를 목표로 하는 고3 학생입니다.
저는 혈소판혈장 헌혈을 주로 하는 편이라 여느때와 다름없이 17일에 헌혈을 하기 위해 처음으로 사상센터를 방문했었습니다.
성함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때 뵌 문진 간호사님이 여태껏 방문한 헌혈의집 간호사님들 중에 가장 친절하셨습니다. 문진을 끝내고 나가려던 찰나, 저에게 수첩이 하나 남았다며 그걸 주셨고, 당시 제가 4시 반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 전 혈소판 헌혈자분이 시간이 오래 걸리셔서 미리 저에게 기다리는 동안 먹으라며 과자를 주시고 양해를 구하셨습니다. 또한 헌혈을 진행하는 도중엔 ‘초콜릿 드릴까요?’ 라고 물으시며 (구연산반응이 심하다는 MCS+ 기계였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여쭤보신거 같습니다.) 굉장히 헌혈자를 위하는 분이시구나 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이런 간호사님을 만나면 헌혈을 더 자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간호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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