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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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없는)이야기 2022-02-23 16:25
작성자 이** 조회수 1101

제가 이 글은 고객의 소리에도 올렸고, 제보도 했습니다.

저도 전혈만 61번 헌혈자였습니다만 이제는 다시는 헌혈하지 않습니다.

여기 오시는분들 모두 좋은 맘으로 헌혈하시는줄 알고 있지만, 본인들이 수혈이 필요할때 도움 못받으실꺼라는거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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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혈만 61번한 헌혈자였었습니다.

제가 헌혈을 하는 이유는 제가 몸이 건강할 때 수혈이 필요한 다른 사람을 돕고, 또 저나 제 지인들이 필요할 때 헌혈증으로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친구어머니 간암수술 때 모아둔 헌혈증을 다 주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전 이제 헌혈을 하지 않으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제 아버지께서 중환자실로 가셨습니다.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병원측에서는 지정헌혈을 얘기했었습니다.

저는 병원측에 헌혈증을 얘기했더니, 헌혈증으로는 수혈팩 사용시 병원비계산할 때 공제되는 것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수혈을 하실려면 다른 지인분들게 지정헌혈을 부탁하라는 겁니다.

 

적십사자 crm센터 1600-3705로 전화해서 문의했습니다.

헌혈증으로는 수혈을 우선적으로 해주는건 안되고, 피가 남을시 수혈받으면 공제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3일 있으면 제가 지정헌혈을 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4촌이내 직계가족은 안된다고 합니다. 수혈받을시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제가 상담원께 물었습니다. 평소 헌혈을 많이 해서 헌헐증 많은 사람이 부모님이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고, 지인들이 지정헌혈을 안해주면 병원에 계시는 부모님은 어떻게 해야하는 거냐고? 내가 헌혈이 가능해도 못주는거냐고?

상담원께서 규정이 그래서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x같은 상황은 제 지인이 경기도 이천에서 근무하는데, 제 연락받고 지정헌혈하러 이천에 있는 헌혈의 집에 갈려고 전화했더니, 환자(제 아버지)가 부산에 있어서 이천에 소재한 헌혈의 집은 피를 보내줄 수 없다고 합니다. 전국 어디서나 헌혈의집에서 지정헌혈 하면 보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이게 무슨 개떡같은 소리들 입니까?

 

1년에 5번할 수 있는 전혈, 10년이상 해오면서, 기념품도 안 받아갑니다. 그 돈으로 기부해 달라고 기부권으로 받아갔습니다.

 

근데 막상 제 아버지께서 병원에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되니 헌혈증은 피한방울 받을수 없는 쓰레기가 되어있고, 제 피도 드릴수 없는 개떡같은 규정, 지정헌혈을 하면 다른지역으로는 보내줄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난무하더군요.

 

전 제가 헌혈로 도움을 주고, 또 제가 어려울 때 받을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확실히 안 것은 제가 적십자사의 호구였다는 겁니다.

 

헌혈증은 헌혈자의 피를 소중한 생명에 살리는 증서입니다.

적십자사에 계신분들은 헌혈후에 받아가는 헌혈증의 무게를 아시는건가요?

 

정리하면,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서 제시되면 우선적으로 제공받을수 있어야 합니다.

(헌혈자의 희생에 따른 증서고, 그 증서는 다른 사람을 도울 때 우선적으로 사용되어지는 권리정도는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2. 4촌이내의 가족이더라도 지정헌혈이 가능해야 합니다.

(다른 헌혈자의 혈액과 교환하는 방법도 있고, 어떤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검사를 통해 사용가능 확인을 하는 방법을 이용.)

 

3. 지정헌혈은 타지역도 가능해야합니다.

(정말 급한상황에 지인분들이 전부 다른지역에 있어서 수혈을 못받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막상 당해보니 왜 사람들이 헌혈을 안하는지 이유를 알겠더군요. 헌혈증서조차 개쓰레기 만들어놓고, 기념품 하나 더 준다고 헌혈 하겠습니까?

 

 

 

전 제 피를 고이 아껴놨다가 제 지인들이 위급할 때 말고는 절대 헌혈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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