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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섭님의 헌혈소감입니다.

김삼섭님(105회ㆍ경기혈액원)

십년이 넘게 꾸준히 한결과에 명예라는 단어를 달아주니 꼭 뭐라도 한것처럼 뿌듯하고 내 자신이 조금 대단해 보입니다. 이런 기회를 주고 이런 기쁨을 주는 대한 적십자사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