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한 혈액은 검사와 성분별 분리 작업(제제)을 거쳐 병원(수혈용)이나 의약품 제조용으로 전달됩니다.
검사항목은 헌혈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적혈구항원의 아형(항원이 약하거나 일반적인 것과 다르게 표현되는 경우)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대부분 유전적 요인에 의하며 일상생활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ABO 혈액형 관련 항체 이외 다른 혈액형에 대한 항체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비예기항체는 자연발생적으로도 생기며 일상생활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 항원(HBsAg)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우리나라 B형간염 양성률은 약 2~4%이며, 성인기에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만성보균자가 되는 빈도는 약 5~10%입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 핵산(DNA)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anti-HCV)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바이러스 보균자는 약 1%이며,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만성간염으로 진행되는 빈도는 약 55~89%입니다.
C형간염 바이러스 핵산(RNA)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HTLV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백혈구 중 T림프구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로 감염되어도 대부분 질병이 발생하지 않지만 약 5%에서 수십년 후 성인T세포백혈병이나 척수병증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HTLV는 모유수유, 수혈, 성교 등을 통해서 전파될 수 있습니다.
매독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과거 매독균 감염 경력이 있거나, 기타 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급성질환, 자가면역질환, 임신 등에서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양성 결과가 반드시 현재 감염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간세포 내에 주로 존재하는 ALT의 혈중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바이러스 간염, 지방간 등 간기능 저하와 음주, 근육질환, 과격한 운동, 과체중 등에 의해서 혈중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혈중 함유된 단백질의 총량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단백질 합성 기능 및 영양 상태나 간 기능, 신장, 장의 상태에 따라 수치가 변할 수 있습니다. 총단백 수치의 증가, 감소는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추가 검사는 30대 이상 전혈 2회 이상 헌혈자, ABO프렌즈 가입 헌혈자 등에 한해 연 1회 제공되고, 헌혈 조건에 따라 변동됩니다.
간세포 내에 주로 존재하는 AST의 혈중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바이러스 간염, 지방간 등 간기능 저하와 음주, 근육질환, 과격한 운동 등에 의해서 혈중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혈중 함유된 단백질 중 알부민 양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알부민은 혈압 유지, 영양소 및 호르몬 운반 등의 역할을 하며, 영양실조, 흡수장애, 간질환, 신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 감소할 수 있습니다.
혈중 함유된 지방성분 중 콜레스테롤 양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당뇨,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혈중 요소질소 양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요소질소는 대부분 신장을 통해 배출되므로 신장 기능 지표로 이용되며, 심한 운동, 탈수, 고단백식이 등으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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