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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님 사진

김민호님의 헌혈소감입니다.

김민호님(100회ㆍ인천혈액원)

96년 고등학교 1학년 생일이 지나고 처음 헌혈할수 있는 나이가 되고 나서 지금까지 근 30년의 시간이 걸려서 100회라는 숫자를 달성했네요. 나의 헌혈로 인해서 누군가의 위급한 상황에 도움 될 수 있다는 뿌듯함이 저를 헌혈의 집을 꾸준하게 찾게 하였어요. 한국으로 바이올린을 배우기 위해 유학온 음대생을 위해서 백혈구 헌혈을 3시간 반에 걸쳐서 했었던 일도 생각이 납니다. 앞으로 200. 300회에 도전할려고 해요. 저의 헌혈으로 인해 병상에서 위험에 빠진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제 가족들에게도 자랑스런 아빠이자. 남편이 될수 있어서 너무 뿌듯한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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