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은 흔히 어버이날로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어버이날 말고도 굉장히 뜻깊은 역사가 깃들어있는 날입니다.
바로바로 세계적십자의 날.
* 세계 적십자의날을 기념해 5월 5일(목)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및 임시 차량에서
헌혈하시는 헌혈자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적십자에서 직접 만든 수제쿠키를 드립니다.(선착순, 소진시까지)
* 이벤트 장소 : 구월센터, 주안센터, 송도센터, 부천센터, 상동센터,
김포구래센터, 광명센터, 부평 임시 헌혈버스

[세계 적십자의 날?]
5월 8일 '세계 적십자의 날'은
국제적십자운동(국제적십자·적신월운동)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1859년, 이탈리아를 방문한 스위스 사업가 앙리 뒤낭은
솔페리노라는 마을에서 우연히 전쟁의 참혹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수천 명의 부상병이 방치된 모습을 본 앙리 뒤낭은
급히 마을 주민들을 모아 부상병을 치료하고 돌보았는데요!
스위스로 돌아온 뒤낭은 전쟁의 현장을 생생히 기록한
'솔페리노의 회상'이라는 저서를 출간했고,
저서에서 뒤낭은 부상병 구호를 위한 국제 원칙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고,
이를 검토하기 위해 뒤낭, 의사 2명, 변호사, 장군5명이 모여 위원회를 설립했지요.
그의 아이디어는 전시 부상병 구호를 위한 최초의 국제 협약인 제네바 협약의 탄생으로 이어졌고,
5인 위원회는 세상에 국제적십자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적십자를 만든 앙리뒤낭의 생일인 5월 8일을 '세계 적십자의 날'로 지정하고
국제적십자운동의 구성원인 ICRC, IFRC 및 각국 적십자사(적신월사)가
차별 없이 인간의 고통을 예방·경감하고 존엄성을 보호하는
적십자운동을 알리고 정신을 되새기는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