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중앙혈액원]

헌혈 확산을 위한 서울특별시 헌혈추진협의회 위촉식 및 운영회의 개최

지난 7월 12일 서울특별시 최초로 헌혈추진협의회(이하 서울시 헌추위) 위촉식 및 운영회의가 서울특별시청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헌추위는 인구 고령화 및 그에 따른 중증질환 등의 증가로 혈액수요는 점점 증가 추세이나 인구 감소 등으로 헌혈실적은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헌혈 활성화를 위해, △헌혈 대상자별 맞춤형 홍보 강화, △민.관.군 “헌혈 이어가기 행사” 추진, △생애첫헌혈 운동 추진, △헌혈 공가제도 확산, 헌혈 유공자 표창 및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 지원 등 헌혈자 예우 강화를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서울특별시는 「서울특별시 헌혈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공공기관 근로자에 대한 ‘헌혈 시 공가제도 도입’ 등 인센티브 방안 마련 조항을 신설(2023.07.18.)했으며, 영등포구 역시 헌혈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 조항 신설(2023.07.06.)을 통해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헌혈을 한 사람에게 소정의 온누리상품권 또는 영등포사랑상품권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중앙혈액원]

600회 헌혈에 빛나는 김동식 헌혈자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헌혈의집을 찾아 사명감을 갖고 즐겁게 헌혈에 참여해 주시는 김동식 헌혈자가 지난 7월 22일 신촌센터에서 600회 헌혈을 달성했다. 이 날 신촌센터에는 격주마다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들(아내 최순희님(208회), 처남 최기운님(143회))도 함께하여 600회 헌혈의 순간이 더욱 빛났다.

신촌센터 직원들은 600회 헌혈을 달성한 김동식 헌혈자를 축하하기 위해 감사의 꽃다발과 케익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고등학교 선생님인 그는 “학생들에게 사회봉사활동으로 헌혈을 권장하여 고등학교 재학 중 30회 이상 헌혈을 달성한 제자도 있다”며, “학생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남부혈액원]

헌혈하고 프로야구 경기 직관

지난 7월 21일 헌혈자와 동반자 200명을 초청하여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SSG랜더스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7월 6일부터 7월 16일까지 서울남부혈액원에서 헌혈 참여 후 응모 당첨자 100명과 동반 1인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경기를 관람한 한 헌혈자는 “좋은 일을 하고 야구경기도 보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 특히 함께 경기를 관람한 동반자도 헌혈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서울동부혈액원]

남양주시와 헌혈 권장 지원 업무협약 맺어

서울동부혈액원(원장 문원일)은 7월 11일, ‘헌혈 권장 지원사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헌혈인구의 감소와 코로나19로 혈액량의 반등을 이끌 범시민적인 움직임을 독려하고자 남양주시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8월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 2천만원(헌혈 1회당 1만원권) 지급, 단체헌혈 추진 등 시민을 대상으로 헌혈 권장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고, 생명나눔의 희망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동부혈액원은 남양주시를 비롯하여 구리시, 동두천시, 의정부시 등 총 5곳에서 헌혈 권장 지원 및 장려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인천혈액원]

부평센터, “해피 버스데이, 해피 버스킹데이” 행사 진행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임군빈)은 지난 29일 헌혈의집 부평센터 재개소 1주년을 기념해 헌혈 버스킹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헌혈의집 부평센터는 매년 2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인천 대표 헌혈의집으로, 지난해 6월 확장해 다시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부평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밴드 럽럽뮤직 및 레드캠페이너 등 총 20여명이 생명 나눔 헌혈을 알리는 데 적극 동참했다.

럽럽뮤직은 부평구에서 활동 중인 음악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레드캠페이너 또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임경란 부평센터장은 “재개소 1주년을 맞이해 더 많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께서 생명 나눔 헌혈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권

[충북혈액원]

조호국 헌혈자 헌혈 300회 달성, 헌혈 증서 100장, 320만원도 동시 기부

충북혈액원 헌혈의 집 청주터미널센터에서 조호국 헌혈자가 헌혈 300회를 달성함과 동시에 자기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헌혈 증서 100장과 320만원의 기부금까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조호국 헌혈자는 “진정한 사랑은 나눔이자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헌혈 100회를 달성할 때마다 그동안 모은 헌혈 증서를 기부하고, 그것도 모자라 헌혈할 때마다 저축한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2013년 100회 헌혈 때 증서 167장과 100만원 기부, 2019년 200회 헌혈 때 증서 100장과 200만원 기부, 이번에 300회 헌혈에 증서 100장 기증, 320만원 기부로 지금까지 조호국 헌혈자가 기증한 헌혈 증서만 367장, 기부금이 720만원에 달한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교육부 진로체험망 ‘꿈길’ 재인증으로 헌혈 인식 개선을 통한 미래 헌혈자 양성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23년 7월부터 3년 동안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꿈길’에 재인증 되며, 미래 헌혈자 양성을 위한 ‘헌혈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헌혈교육은 혈액원의 역할 및 혈액원 직원들의 업무와 직업을 소개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에게 헌혈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전충남혈액원은 본 헌혈교육 과정을 점차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코로나19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총 12회에 걸쳐 청소년 340명 대상으로 진로 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교육부의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관리 체계를 만들고 체험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교육부가 심사를 통해 정부 공인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강원권

[강원혈액원]

2023 강원도민 헌혈릴레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650명의 헌혈자들

2023년 7월 28일 강릉시의 2023 강원도민 헌혈릴레이에 동참으로 2023 강원도민 헌혈릴레이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헌혈릴레이 행사는 2023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달 13일 강원도민 헌혈릴레이 선포식 행사 후,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17개 시·군이 참여하였다.

지난 6월 14일 춘천, 횡성을 시작으로 7월 28일 강릉 헌혈릴레이에 이르기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및 지자체에서 약 650명이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이번 헌혈릴레이 행사에는 지자체장, 보건소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강원특별자치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하였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홍천군보건소와 혈액원은 헌혈권장 조례를 근거로 헌혈권장 사업 지원에 관한 홍천사랑상품권 2,000만 원 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도를 비롯한 지자체에서 헌혈자 예우 강화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신건산 원장은 “이번 헌혈릴레이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홍보해주신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살리는 고귀한 봉사활동인 만큼 도민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주시길 요청한다”며 이번 헌혈릴레이 소감을 밝혔다.

경상권

[부산혈액원]

31년간 300회, 부산 공무원 첫 300회 헌혈자 탄생

부산혈액원은 2023년 7월 20일, 부산시 공무원 중 첫 ‘300회’ 헌혈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연제구청 교통행정과에 근무 중인 이해걸 주무관(53)으로 300회에 이르는 꾸준한 헌혈 참여 외에도 이 주무관은 2017년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7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in 부산’에서 헌혈 봉사를 주제로 사례 발표에 참여,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급감한 2020년에는 200회 이상 헌혈 참여 공무원들과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혈액관리본부에서 개최한 공모전에 당선되어 2023년 전국 헌혈자의날 행사 슬로건인 ‘A름다운 B움으로 O늘도 행복한 헌혈자의 날!’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주무관은 이 날 300회 헌혈을 마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할 생각이며, 가족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아빠와 남편,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경북혈액원]

대구경북혈액원, 상주고등학교 학생 110명대상 헌혈교육 실시

대구경북혈액원은 7월 12일 상주고등학교 2학년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헌혈 교육 및 헌헐 홍보를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적십자 운동의 개요, 혈액 사업 현황, 동영상 시청(KBS1 대구 지역의 사생활 “대구경북혈액원의 24시”)을 통해 혈액 사업의 이해를 도왔다.

이러한 청소년 헌혈 교육을 통해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 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지니게 하여 추후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은 “헌혈의 가치, 우리나라 헌혈의 실태를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산혈액원]

리라어린이집, 미래헌혈자 견학 프로그램 참여

13일 리라어린이집 원생 26명이 12일, 13일 양일간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최인규) 견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미래헌혈자 견학 및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만화로 된 헌혈 동영상 교육, 혈액형 검사 및 채혈실 견학, 종류별 혈액을 보고 채혈된 혈액백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처음으로 채혈된 혈액을 직접 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다양한 경험에 흥미를 보이며 신기함이 가득한 활기찬 얼굴로 체험을 즐겼다.

코로나 장기화로 3년동안 중단되었던 혈액원 견학 체험은 2022년부터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어린 아이들에게 헌혈의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조금 더 친숙한 이미지를 통해 향후 미래의 헌혈자로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울산지역 유아,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견학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울산혈액원 헌혈지원팀(052-210-8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혈액원]

「거제중앙고등학교」 헌혈 교육 실시

경남혈액원은 7월 6일(목), 거제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1학년 345명을 대상으로 「헌혈에서 수혈까지」라는 내용으로 헌혈관련 교육을 실시하였다.

거제중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헌혈 현황, 헌혈의 필요성, 헌혈 시 유의사항, 헌혈 과정, 혈액의 공급과정 등을 교육하였다.

거제중앙고등학교 이상철 교장은 “생명나눔과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 미래 헌혈자 확보를 위해 학생 대상 헌혈교육은 꼭 필요하다.”며 “하반기에도 거제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헌혈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중앙고등학교는 2007년부터 헌혈에 참여 지금까지 4,052명이 헌혈에 참여하였다.

전라권

[광주전남혈액원]

광주전남혈액원, '헌혈자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최근 헌혈자를 대상으로 ‘헌혈자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혈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 15명이 참여했으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AED(자동제세동기) 활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헌혈자는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사람들의 사연을 접하고 감명받아 교육에 참여했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적극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등 헌혈자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혈액원]

CGV 전주 효자점과 함께하는 영화 시사회 개최

전북혈액원(원장 김성근)은 헌혈자 및 생명나눔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7.20(목) 전주지역 개봉영화「밀수」시사회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시사회에는 혈액수급 안정에 큰 도움을 주시는 단체 및 헌혈의집 우수 헌혈자, 헌혈봉사회, 언론관계자, 헌혈홍보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지역사회 CGV 전주효자와 협업으로 무료 시사회를 진행하였으며 헌혈자에게는 관람권 및 영화관람 종료시까지 무료 주차 혜택도 제공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청자들은 “생각지 못한 초대에 감사드린다” 라며, “대가를 바라지 않고한 선행인데, 이렇게 헌혈을 통해 즐거운 영화관람의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주권

[제주혈액원]

제주 박정훈 헌혈자 400회 헌혈달성...도내 14번째

지난 7월 17일 월요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박정훈(만 50세) 헌혈자의 400번째 헌혈 기념식을 진행했다.

박정훈 헌혈자는 대학생 시절 호기심에 첫 헌혈에 참여한 이래 약 30년 동안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으며 제주지역에서 14번째, 전국에서는 163번째(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 기준)로 400회 헌혈을 달성하였다.

박정훈 헌혈자는 “헌혈을 통해서 내 건강도 되돌아보게 되고, 내 혈액이 환자들의 건강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혈액은 아직까지도 대체물질이 없기 때문에,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